[정치오늘] 심상정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대선서 재신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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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심상정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대선서 재신임 물을 것”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1.1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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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정에는 무속·미신 작동해선 안 돼”
윤석열 “만 나이로 기준 통일…공직자 재산공개 DB 일원화”
안철수 “14조 추경, 고무신·막걸리 선거와 뭐가 다른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이재명 “국정에는 무속·미신 작동해선 안 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7일 “국정에는 운수에 의존하는 무속 또는 미신이 결코 작동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7일 “국정에는 운수에 의존하는 무속 또는 미신이 결코 작동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7일 “국정에는 운수에 의존하는 무속 또는 미신이 결코 작동해서는 안된다”라며 “윤석열 후보에게 혹시라도 그런 요소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제거하셔서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이화여대서울병원에서 청년 간호사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같은 날 <세계일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무속인 전모 씨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보도에 거론된 전모 씨는 선대본부 고문에 임명된 바 없으면 무속인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윤석열 “만 나이로 기준 통일…공직자 재산공개 DB 일원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7일 만 나이 기준 통일,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베이스(DB) 일원화 등의 공약을 담은 59초 쇼츠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7일 만 나이 기준 통일,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베이스(DB) 일원화 등의 공약을 담은 59초 쇼츠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7일 만 나이 기준 통일,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베이스(DB) 일원화 등의 공약을 담은 59초 쇼츠(shorts)를 공개했다. 쇼츠는 유튜브에 올리는 60초 미만의 세로 영상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유튜브 쇼츠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만 나이로 나이 셈법 기준을 통일하고,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베이스를 일원화해 국민이 공직자 재산 내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14조 추경, 고무신·막걸리 선거와 뭐가 다른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7일 정부여당의 추경 추진에 대해 “현 정권의 수십 조 단위 악성 포퓰리즘 돈 선거가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고무신, 막걸리 선거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7일 정부여당의 추경 추진에 대해 “현 정권의 수십 조 단위 악성 포퓰리즘 돈 선거가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고무신, 막걸리 선거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7일 정부여당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추진에 대해 “현 정권의 수십 조 단위 악성 포퓰리즘 돈 선거가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고무신, 막걸리 선거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2020년 4월 총선 직전 재난지원금 14조 원 약속, 작년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선 직전에 15조 원의 추경 편성에 이어 정부가 대선 직전에 또 다시 악성 포퓰리즘의 전주(錢主) 노릇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심상정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대선서 재신임 물을 것”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7일 “결코 여기서 멈춰 서지 않겠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에게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7일 “결코 여기서 멈춰 서지 않겠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에게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7일 “결코 여기서 멈춰 서지 않겠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에게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하겠다”며 지난 12일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간 지 닷새 만에 복귀를 알렸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일정을 멈춘 것은 단순한 지지율 때문이 아니다. 선거운동을 하며 저와 정의당이 손잡아야 할 분들과의 거리가 아득히 멀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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