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코로나 이후 2년간 중단된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첫 수송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제주항공, 회원대상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JJ멤버스 특가’는 오는 3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1만7000원부터 판매하는 이벤트다.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플라이(FLY) 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는다.
제주항공은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선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신규 가입한 회원들은 항공권 최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전용 국내선 운임 7% 할인권과 국제선 운임 5%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 창립 17주년을 맞아 항공권을 1만7000원부터 판매한다”며 “신규 가입 회원들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멤버스 특가 프로모션 코드 10%에 신규 회원 할인 7%를 더해 총 17%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수송…국제 교류관계 재개
티웨이항공은 최근 인재비즈니스 전문 기업 ‘페이버스그룹’과 협업해 키르기스스탄 전세기를 운항, 한국에 방문하는 산업 연수생을 수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빈 비행기(Ferry)로 인천공항을 출발한 전세 항공편은 18일 오전 9시경 사전PCR 검사를 마친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등 117명을 태우고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 저녁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승객들은 인천공항 도착 후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른 입국 절차를 거쳤으며, 항공기 소독 등의 철저한 방역도 이뤄졌다. 이번 연수생 입국은 코로나19에 따른 키르기스스탄 산업연수생 송출 중단 후 2년 만에 처음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수송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한국 입국 교민 수송을 진행해왔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는 700여 명의 교민을 수송했으며, 라오스 비엔티안 등의 교민 수송도 실시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외 기술자들이 필요한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코로나로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안다”며 “국적항공사로서 교민 수송에 앞장섰듯,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한 국민들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