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OK저축은행은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국민연금 수급 전용 통장 ‘OK e-국민연금안심통장’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OK e-국민연금안심통장은 기존에 영업점에서 판매하는 ‘OK 국민연금안심통장’의 비대면 상품으로 기존에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 OK e-국민연금안심통장 출시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해졌다.

OK e-국민연금안심통장은 비대면 계좌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0구좌 한정으로 기본금리 연 2.0%(세전)에 오픈뱅킹 등록시 우대금리 0.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2.2%(세전)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국민연금법에 따른 국민연금수급자며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SB톡톡 플러스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국민연금안심통장은 국민연금법에 따라 국민연금수급권을 보호하는 입출금 상품으로 매월 185만 원 이하의 국민연금만 입금되며 잔액과 관계없이 채권 압류와 지급 제한이 발생하지 않아 노후 금융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디지털금융 시대를 맞이해 국민연금 수급자들도 편리하게 당행의 국민연급안심통장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채널을 비대면으로 확대했다”며, “노후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금리 혜택까지 제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