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종합전선제조사 KBI코스모링크는 강화된 내화성능기준을 기충족한 소방용 고내화전선을 앞세워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KBI코스모링크의 소방용 고내화전선은 소방청이 새롭게 고시한 내화성능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이다. 해당 기준은 국제규격(IEC)에 맞춰 830℃ 불꽃온도에서 120분을 견디면서도 5분마다의 타격에도 내화전선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KBI코스모링크는 이번 성능기준 고시에 앞서, 2016년 3월부터 고내화전선의 내화성능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공인기관과 동일한 고내화성능 시험 평가설비를 자체적으로 갖추고, 지속적인 내화성능 검증을 통해 새로운 기준보다 엄격한 품질의 고내화전선을 판매 중에 있다.
더불어 스프링클러 분무 상태와 950℃에서 타격을 가할 때 견딜 수 있는 성능을 요구하는 영국국가규격(BS)까지 만족하는 성능을 갖췄다. 공인기관 성적서도 확보해 놨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번 새로운 내화성능기준이 제도적으로 마련되면서 그동안 국내 소방용 내화전선의 요구성능기준이 국제규격과 비교하여 진부하다는 이슈가 사라지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방용 내화전선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재위험에 노출되는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꾸준히 고성능 전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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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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