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농심, 거리 두기 해제로 공장 견학 본격 재개

농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공장 견학을 다시 시작한다.

농심은 지난 26일 안양공장에서 2년여 만에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 견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심은 견학로 점검과 시스템 개선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5월 중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청 시스템을 오픈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그간 농심은 공장 견학을 중단하는 대신 온라인 라이브 견학을 실시해왔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최근까지 160여 회 진행했으며 약 7000명이 참여했다. 농심은 대면 견학을 재개한 뒤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견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의 공장 견학은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코로나 이전과 동일하게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6개 공장에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bhc 아웃백, ‘토마호크 프리미엄 초이스’ 출시

프리미엄 다이닝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그니처 메뉴들로 구성된 시즌 한정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토마호크 프리미엄 초이스’로, 아웃백의 대표 스테이크 메뉴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시그니처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세트로 구성된다. 오는 5월 1일 공식 출시되며 6월 30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판매된다.

토마호크 프리미엄 초이스는 기존 핫 슬레이트에 제공됐던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온도 유지에 적합한 프리미엄 플레이트로 제공한다. 스테이크를 최적의 온도에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아웃백이 새롭게 개발한 플레이트다. 또한 스테이크, 파스타에 곁들이기 좋은 새우와 브로콜리니, 방울토마토 등 가니시, 그리고 홈메이드 수프와 스페셜 스파클링 음료, 커피 등도 제공된다.

본 세트 메뉴 주문 시 기존과 같이 스테이크 중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베이비 백 립’, 수프, 음료, 커피를 추가 제공해 3인 세트를 즐길 수 있다. 메뉴 주문시엔 ‘부쉬맨 브레드 기프트 박스’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 ‘아메리칸 오리진 밋볼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가 오는 29일 ‘아메리칸 오리진 밋볼 피자’를 출시한다.

아메리칸 오리진 밋볼 피자는 미국에서 인기 있는 미트볼, 소시지 미트, 페퍼로니 토핑 3종을 한 판에 담은 제품이다. 오는 6월 9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가격대는 L 사이즈 2만9900원, M 사이즈 2만 3000원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미국에서 사랑받는 미트볼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오리진 밋볼 피자를 출시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아메리칸 오리진 밋볼 피자의 풍부한 식감과 감칠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종로구 취약계층에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 기부

대상이 본사 소재 서울 종로구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3500만 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에 기부했다.

대상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 종로구 정욱성 복지경제국장, 박경주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가집 김치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에 전달된 종가집 김치 세트는 △포기김치 3.7kg △백김치 1kg △열무김치 1.5kg △나박김치 1.2kg △볶음김치 190g 등 총 5종이다.

김치 세트는 종로구 동별 주민 센터를 통해 종로구 취약계층 500세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종가집 김치 세트 제작을 사회적 기업 청밀에 위탁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본사 소재지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서울 종로구 인의동으로 이전하고, 종로구와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종가집 김치 세트 기부는 종로구와 함께 하는 첫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