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현대엔지니어링지부(이하 노조)는 노조 창립 5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노사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사무실에서 만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조합원 가입 범위를 제한하지 않는 내용이 담겨 의미가 크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노사는 2021~2022년 임금협상도 이뤘다.
강대진 현대엔지니어링 노조위원장은 "노조가입을 제한하는 행위는 명백히 노동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이번 타결로 그간의 부당함을 해소하고, 투쟁의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사측에 상식과 공정을 계속 주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회사가 더욱 발전하는 ESG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노조 측은 "임금교섭의 경우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비하면 임금인상과 성과급 등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FM직군, PJT2 직원들을 위한 처우가 다소 개선된 작은 성과도 이뤘다"며 "단결된 힘을 모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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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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