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행사…“가족 초대하고 공짜 선물 받자”
SKT 웨이브, 영화 ‘마녀’ 월정액 독점 제공…트랜스플랜트·아문여악적거리 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한국관광공사와 지역상생·지역관광 MOU 체결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역상생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카카오 T 플랫폼으로 국내 여행 편의성을 제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현재 지역마다 별도로 운영되는 ‘시티투어’ 정보를 카카오 T 예약 채널에서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시티투어 노선과 운영시간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다. 현재 △서울 △경주 △대구 △전북 △제주 등 13개 지역의 시티버스 운영사가 참여하기로 결정됐다.
시티투어 예약서비스는 오는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6월 한 달 동안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관광분야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시티투어 참여사들의 제휴수수료를 면제해준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멤버십 전용 ‘패밀리 대첩’ 진행
네이버는 가정의 달을 맞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대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오는 5월 8일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With 패밀리’에 가족을 1명 이상 초대하고 상품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선물을 지급한다. 상품은 △LG전자 틔운 미니 △발뮤다 더 브루 △애플 에어팟 맥스 △멤버십 연간 이용권 등이다. 사용자는 마이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멤버를 초대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가족이나 지인(본인 포함 4명)과 함께 이용하는 패밀리 기능을 도입했다. 패밀리 멤버십에 초대받아 가입한 사용자는 쇼핑 시 최대 5%를 적립 받을 수 있고, 멤버들과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가족 간 중복 구독의 부담을 덜고, 월 최소 1225원의 이용료로 적립액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네이버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멤버십 회원 5만 명에게 ‘플러스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해당 기간 내 멤버십에 최초 가입한 사용자는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웰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OTT 웨이브, 붉은단심·마녀 등 5월 콘텐츠 라인업 공개
SK텔레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웨이브는 다음달 월정액 독점으로 △영화 ‘마녀’ △드라마 ‘붉은 단심’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드라마 ‘닥터 로이어’ △예능 ‘블록버스터: 천재들의 브릭 전쟁’ 등을 공개한다. MBC 신규 예능 ‘블록버스터’와 SBS 예능 ‘골 때리는 외박’도 5월 라인업을 채운다.
웨이브 드라마 라인업 중 '붉은 단심'은 이준·강한나 주연으로 조선 시대 정치 로맨스를 그렸다. 또한 인기작 ‘사내 맞선’을 대체할 ‘우리는 오늘부터’는 유명 미드 ‘제인 더 버진’(Jane The Virgin)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임수향·성훈이 주인공을 맡았다. 신성록·임수향 주연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닥터 로이어’도 뒤를 이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웨이브는 △HBO △BBC △NBCU 등 해외 유명 작품들을 독점 공개한다. 웨이브 최초공개로 인기를 끌었던 해외드라마 ‘트랜스플랜트’ 시즌2가 론칭되고, HBO 아시아 시리즈 △통령소녀 △계지유랑기 △아문여악적거리가 추가된다.
연인과 새 룸메이트 간 삼각관계 내용의 ‘셋의 사랑’부터 SNS 속 욕망을 그린 ‘메이크 미 페이머스’, 사각관계를 다룬 ‘우리는 함께 사냥에 나선다’(We Hunt Together) 등 BBC 작품들도 OTT 독점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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