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약 700여 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18개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포스코건설은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술, 컨설팅,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사들을 지원키로 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건축, 인프라, 플랜트는 물론, 안전, 구매, R&D 등에 대해서도 전담 조직을 구축, 중소 협력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동반성장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모듈러 전기실 개발, 수상태양광 계류 안전감시장치 시스템 개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의 기술력을 제고한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안전역량향상, ESG 등에 초점을 맞춰 각 업체 안전역량과 신용등급을 제고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노무관리, BIM, 안전보건 등 7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으로 협력사 역량 향상과 동반성장을 기대한다"며 "프로그램별 목표한 성과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중소협력사와 상호 윈윈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