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현대제철, 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MOU [중공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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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현대제철, 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MOU [중공업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5.20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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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하는 모습. ⓒ 포스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하는 모습. ⓒ 포스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포스코는 김학동 부회장이 20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한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학동 부회장은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분야 표준체계를 선진화하고 시장변화와 고객 요구사항을 선반영해 제품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저탄소 친환경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 부회장은 "포스코는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시스템을 중심으로 표준관리를 고도화하고 전사 고효율 스마트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다"며 "향후 안전과 저탄소 친환경을 근간으로 고객 만족은 물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제강 당진공장, 충남소방본부 심폐소생술 경연 장려상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지난 1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소방본부 주관 '제1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여해 충청남도지사 표창(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이해와 응급 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3월 당진소방서 관할 대표로 선정된 이후, 약 2개월간 CPR전문교육 수강과 자체 훈련, 내부 교육 등으로 심폐소생술 전문가를 육성해 경연에 참여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수상팀을 중심으로 본사와 전국 공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파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경연대회 개최 등으로 전 직원의 응급 처치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

현대제철, 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 기술협력 MOU

현대제철은 20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CUS(탄소포집·활용 저장 기술), 수소 생산·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부터 저탄소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온실가스·에너지 부문 기술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최근엔 탄소중립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중요한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에너지·환경 부분에 대한 탄소중립 MOU를 추가로 맺게 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에너지 관련 선도 기술을 활용해 제철소 설비 성능 향상과 운영 최적화에 나설 계획이다. 그린철강을 위한 기반기술인 수소생산, CCUS, 무탄소 연소 등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신속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력하면서 에너지·환경 관련 실증 기술력을 크게 높일 예정"이라며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만큼 다양한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철강업계의 저탄소 환경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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