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 신형 이쿼녹스 6월 초 출시
한국지엠은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의 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6월 초 출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신형 이쿼녹스는 기존 1.6L 에코텍(ECOTEC) 디젤 엔진 대신 고효율 친환경 1.5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GM의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을 통해 배기량과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면서도 충분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도 세련돼졌다. 차량 전면에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LED 헤드램프가 탑재되고, 각 트림별로 차별화된 외관과 실내 디자인, 휠이 제공된다.
한국지엠은 이쿼녹스의 재합류로 쉐보레 SUV 라인업의 마지막 단추인 중형 부문을 채우며 SUV 풀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신형 이쿼녹스의 제원, 가격 등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폴스타,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사 ‘스토어닷’에 전략적 투자
폴스타는 이스라엘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 개발 기업 스토어닷(StoreDot)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스타가 진행하는 첫 번째 기업 대상 금융 투자다.
스토어닷은 오는 2024년까지 5분 충전으로 160km 주행 가능한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토어닷의 진보된 배터리 기술은 전기 모빌리티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파트너와 협업한다는 폴스타의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
폴스타는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개념증명(PoC) 차량에 스토어닷의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테스트에는 보다 빠른 충전과 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폴스타 맞춤형 차량용 셀 기술이 포함된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충전과 주행 거리는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자가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부분으로, 스토어닷의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은 이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2026년까지는 초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이 접목된 폴스타 차량을 만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포르쉐 센터 용산, 사회복지시설 혜심원에 기부금 전달
포르쉐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용산스포츠오토모빌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반곡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혜심원의 시설 보수와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혜심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입소시켜 보호·양육하는 기관이다. 현재는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보호하고 있으며,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용산스포츠오토모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곡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보호 아동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반곡복지재단을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
용산스포츠오토모빌 관계자는 "용산 지역의 일원이자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