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윤리실천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되는 윤리실천주간은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조직 내 윤리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코레일은 △직원 윤리의식 진단 △윤리골든벨 △CEO의 윤리편지 △윤리실천다짐 △윤리특강 △인권존중 대국민 캠페인 △윤리·인권경영 워크숍 등 7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임직원 설문으로 윤리의식을 진단하고, 윤리상식을 확인하는 퀴즈행사를 갖는다. 윤리경영 추진 의지와 당부 사항을 담은 CEO편지도 직원 개개인에게 발송한다.
국민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 캠페인으로 서울역 등 전국 KTX 주요 역사에서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포스터를 전시한다.
계열사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세우고 인권경영 지원을 위한 정책 공유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엄상흠 코레일 윤리경영처장은 “윤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윤리실천주간을 운영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윤리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공직자 윤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윤리경영을 통해 도덕적이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