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재개
포스코는 오는 7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2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With your Dram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의 공연 재개다.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시민에게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포스코의 대표적 문화행사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14일 포항 포스텍 실내체육관, 18일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 기업시민 콘서트를 개최하며, 임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서울 공연 주제는 ‘With your Drama’로 오랜 기다림 끝에 꿈을 이룬 뮤지션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공연 무대에는 △국악계 빅마마 ‘뮤르’ △조선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 △한국 버스킹 1세대이자 인디뮤지션 열풍을 선도한 ‘10CM’ 등이 오른다.
약 500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서울 공연의 무료 초대권은 오는 21일 이후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하반기 중 서울, 포항, 광양에서 기업시민 콘서트를 추가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과 임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 환경정화 ‘에코 플로깅’ 행사 개최
현대로템은 지난 17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왕송호수에서 ‘현대로템과 함께하는 깨끗한 왕송호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주관하는 ‘경기남부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조깅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 ‘에코 플로깅’으로 이뤄졌다.
사회공헌 취지에 공감해 행사에 참여한 현대로템 임직원들은 왕송호수 둘레길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현대로템은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의왕시 관내 하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ESG경영 추세에 부합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에는 창원시에 관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동국제강 인터지스, 부산 이기대서 플로깅 실시
동국제강은 계열사 인터지스가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의미한다. 인터지스는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인터지스 임직원 15명은 이기대 성당부터 오륙도 선착장까지 5.4km에 달하는 산책로를 걸으며 2시간 동안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 배출했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실천적 ESG활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 자발적 참여 기반 플로깅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