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콘텐츠 스타트업 위한 ‘2022 찾아가는 케이녹 투자유치 상담회’ 첫 회 성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캠코, 코로나19 연체채무자 7차 지원 대책 시행
캠코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에게 채무 상환유예기간 연장 등 7차 지원 대책을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원 대책은 정부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 추가 연장'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캠코는 분할상환 약정채무자 중 코로나19로 인해 연체가 발생한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
캠코는 지난 6월 말 기준 상환유예 중인 무담보채권 약정 채무자의 상환유예기간을 12월 말까지로 6개월간 일괄 연장한다.
캠코는 7월 1일부터 상환유예 대상자에게 제도를 안내하는 알림톡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캠코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금융회사 연체 채무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운영 중인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운영기간을 12월말까지 6개월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채무자는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 사이에 연체가 발생한 금융회사 개인 무담보대출 채권 중 신용회복위원회 심사거절, 부동의, 실효 등의 사유로 채무조정에 실패한 채권을 캠코에 매입 요청할 수 있다.
금융회사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건전성 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보유 개인연체채권을 직접 캠코에 매각할 수도 있다.
캠코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를 통해 매입한 연체채권에 대해 연체가산이자를 면제하고, 채무자의 소득회복 정도에 따라 상환유예(최장 2년), 분할상환(최장 10년)과 채무감면(최대 60%)을 지원한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추가 대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조속한 경제적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음료 주문 건 당 1000원씩 취약계층 어린이 기차여행 경비 지원
한국철도공사가 7월 한 달 동안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에코레일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은 역과 열차 이용객이 전국 주요 역사 내 코레일유통 직영 카페에서 텀블러로 음료를 주문하면 건 당 1000원씩 기부금을 자동 적립한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기차여행 경비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국민 참여형 기부 챌린지로 코레일유통,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다.
아울러 코레일과 환경부는 텀블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역 카페 혹은 열차 내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인스타그램 또는 환경부 기후변화 나우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천명호 코레일 ESG경영처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어린이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기부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이용해 달라”며,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콘진원, K-콘텐츠 스타트업 위한 ‘2022 찾아가는 케이녹 투자유치 상담회’ 첫 회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 찾아가는 케이녹(KNock) 투자유치 상담회’ 1회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케이녹 투자유치 상담회는 투자유치의 사각지대에 있는 콘텐츠기업을 직접 찾아간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올해부터 콘텐츠 제작자와 투자자 간 일대일 투자 상담 위주로 운영방식을 바꾸고, 지역에서도 개최하는 등 업계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개편했다.
이번 ‘2022 찾아가는 케이녹 투자유치 상담회’ 1회차 행사에는 △메타버스 유니버스 △컬쳐박스 △캐츠바이스튜디오 △초이스랜드 등 콘텐츠기업 총 26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캐피탈원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을 비롯한 8개 투자사와 일대일로 실무적인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1회차 행사를 시작으로 ‘2022 찾아가는 케이녹 투자유치 상담회’는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서울과 수도권을 대상으로 3회를, 9월부터는 부산, 광주, 충북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3회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회와 함께 콘텐츠 분야별 산업과 투자 트렌드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강연도 진행한다. 회차별로 주제를 달리해 △MZ세대가 즐기는 콘텐츠로 보는 투자 전망 △실감콘텐츠, 메타버스를 타다 △데이터 기반+큐레이션, 취향저격 OTT 콘텐츠 분석 △교육과 융복합 콘텐츠의 만남 등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백승혁 콘진원 콘텐츠금융지원단 단장은 “콘텐츠기업의 자금 확보가 성장의 기초인 만큼 일대일 투자 상담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거점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지역 콘텐츠기업들도 소외되지 않고 투자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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