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넥센타이어, 일본 토요타 가주 레이싱 컵 대회 출전

넥센타이어가 일본 모터스포츠 대회인 ‘토요타 가주(TOYOTA GAZOO) GR 86/BRZ 컵’ 대회에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주최하는 해당 대회는 글로벌 스포츠카인 토요타 86, 스바루 BRZ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스프린트 경기다. 

넥센타이어의 ‘넥센 레이싱팀’은 새로 영입한 2017년 시리즈 챔피언 ‘콘도 츠바사’ 선수와 기존 ‘오카모토 다이치’ 선수를 출전시킨다. 2대의 레이스 차량에는 ‘엔페라 SPORT R’ 타이어가 장착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인지도·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전은 오는 16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며, 올해 11월까지 5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한불상공회의소 ‘바스티유 데이’ 행사서 SM6 전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프랑스 혁명을 기념하는 바스티유데이(Bastille Day) 국내 행사에서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SM6 차량을 전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 바스티유데이' 행사는 지난 1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한불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됐다. 다비드 피엘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사회 상임위원 중 한 명인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50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르노코리아는 행사장 한켠에 프랑스 국기의 삼색 라인을 차량 후드에 가미한 SM6 TCe 300 모델을 특별 전시했다. SM6 TCe 300에는 알핀 A110의 탁월한 가속력과 풍부한 견인력을 선사하는 1.8 터보 가솔린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된다. 르노코리아 국내 연구진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알핀에 제공 중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프랑스 국기의 삼색을 적용한 2D 디자인 태풍 로고도 선보였다. 삼색 태풍 로고는 프랑스 국기와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조화롭게  표현한 듯한 형상으로 바스티유데이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푸조, 뉴 308 출시 기념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컬래버’

푸조는 지난 14일 뉴 푸조 308(이하 뉴 308)과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협업한 리릭 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7월 매 주말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텔라장의 버스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리릭 비디오는 뉴 308 출시에 맞춰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과 콜라보레이션한 브랜드 음원 '컬러스'(Colors)의 매력적인 가사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프랑스 유팍하 풀신으로 프렌치 감성이 돋보이는 스텔라장과 뉴 308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푸조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영리한 MZ세대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조는 뉴 308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전국 주말 팝업스토어도 개최한다. 이곳에선 스텔라장의 버스킹도 열린다. 공연은 △16일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16~17일,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24일 부산 피아크 복합문화공간 광장(23~24일) △30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30~31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뉴 308은 한국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해치백 차종으로 MZ세대가 자신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모델"이라며 "스텔라장과의 협업으로 프랑스 감성 대표하는 푸조가 한국 시장에서 보다 트렌디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