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모비스는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75개 학교에 투명우산 10만 개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첫 행사로, 지난 22일 청주 창신초등학교 전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 나눔식에선 아이들의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기관·개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년 10만 개 이상의 투명우산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모비스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앱 ‘학교가는 길’과 연계해 총 75곳을 선정했다.
현대모비스가 무상 배포한 투명우산은 올해 포함 120만 개를 넘는다. 또한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학교만 2100여 곳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초등학교 외 일반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담긴 사연을 공모받는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투명우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이해관계자인 협력사, 대리점과 임직원들도 참여해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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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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