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OTT 웨이브, 최태원 회장 출연한 한식 산업화 토크쇼 매주 순차 무료 공개
LGU+, 실물 신분증 없이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 가능…향후 비대면 개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KT Y, ‘나이스웨더’와 협업으로 한정 아이템 출시
KT는 자사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이하 Y)’가 편의점 콘셉트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함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로 10여종의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고,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팝업 스토어를 공동 운영한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Keep the Youth Forever’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여름 시즌에 맞춰 청량감을 줄 수 있는 △물안경 △키링 △비치볼 △비치타월 △수건 △티셔츠 △마켓백 등 한정판 해변 아이템들로 구성된다. 한정판 상품에는 문화적 소비를 지향하는 나이스웨더와 빛나는 20대를 응원하는 Y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겼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한정판 상품은 KT의 20대 혜택 플랫폼 ‘Y박스’ 앱과 팝업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심 속 바다를 콘셉트로 휴양지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팝업 스토어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운영된다. 오는 12일에는 오픈 이벤트로 3시부터 9시까지 DJ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3일부터 16일까진 이벤트 존에서 Y박스 앱을 인증할 경우 사은품을 제공한다.
웨이브, 한식 산업화 주제 경제 토크쇼 ‘식자회담’ 전회차 무료
SK스퀘어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자회사 웨이브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경제 토크쇼 ‘식자회담’을 이날부터 매주 1회씩 무료 순차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식자회담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30분부터 6주에 걸쳐 방송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가져오는 경제효과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사례를 소개한다. 돈·문화·스토리가 결합된 개념의 경제 토크쇼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것이 기획 의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자회담을 기획했다. 지난해에는 국민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 ‘아이디어 리그 시즌1’을 선보인 바 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시즌1 심사위원과 멘토로 출연한 데 이어, 시즌2 ‘식자회담’에서도 단장을 맡아 방송인 △전현무 △이찬원 △홍신애 △타일러 라쉬 등과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식자회담 첫 회에서는 △김숙진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그룹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 등 다양한 기업인들이 출연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휴대전화 가입 가능
LG유플러스는 실물 신분증 없이도 모바일 운전 면허증을 통해 신규가입·번호이동 등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다운 받는 신분증으로,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과정에 반드시 실물 신분증이 필요했다. 그러나 올해 초부턴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보안성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리드노드 운영기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정보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용 고객은 전국 대리점·판매점에서 행안부 앱을 이용, 직원이 제시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휴대전화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통신 서비스를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휴대폰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비대면 개통 시에는 PASS 앱이나 문자메시지 수신을 통한 본인 인증만 가능한 상황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앱까지 본인 인증 방식을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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