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경영인프라 고도화와 소통 강화, 정도경영을 주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건설·해운부문 회의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 우크라이나 상황 등 국내외 시장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그룹의 변화와 혁신은 계열사간 경영인프라 고도화와 시너지 강화, 임직원들의 소통과 긍정적인 마인드, 책임을 동반한 정도경영이 뒷받침돼야 비로소 스타트라인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M그룹은 사람 냄새 나는 인재를 키운다. 올바른 사고를 갖고 행동하는 사람을 키우는 데 투자하는 것도 사회적 책임이자 나눔인 만큼, 인재발굴과 양성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하면서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깨어 있는 젊은 기업 △기술과 혁신으로 변화하는 기업 △고객만족과 믿음으로 신뢰받는 기업 등 '감동과 상생경영 3대 원칙'을 제시했다.
SM그룹 측은 "우 회장의 주문에 따라 각 계열사별로 일하는 방식 개선 시스템을 발굴·실천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협력사와의 상생과 협력을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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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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