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지원 총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HUG, 11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최고등급 AAA’ 획득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HUG는 2012년 이래 11년 연속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에서 기업신용 최고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HUG는 주택도시기금법에 근거한 공기업으로서 주택금융·보증전문기관이자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재무건전성과 대외신인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분양보증 등 주택 관련 보증시장에서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업무를 통해 사업의 중요성과 자본적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형택 HUG 사장은 “향후 부동산 경기 변동성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실현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PA, ‘인천항에서 다시 한번’ 지원기업 모집
인천항만공사는 벤처·창업 생태계의 회복 탄력성 강화를 위해 재창업한지 3년 이내의 기업과 폐업 이력을 보유한 예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번' 사업 참여 기업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벤처·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인천 소재 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평가를 통해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창업지원금 각 2000만 원 △사무공간과 창업 스튜디오 △창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정부·지자체 주관 창업지원사업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세부내용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와 IPA 기업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희망 기업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민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우수한 기술력에도 시장성 확보에 실패해 폐업한 기업의 재도전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벤처·창업 생태계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지원 총력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25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부여와 청양지역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긴급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18일부터 26일까지를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농수로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에 일손을 보태는 한편 피해복구 성금으로 3000만 원을 기부한다.
강경학 농지관리이사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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