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8일과 2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온드림 앙상블'의 '2022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 공연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는 온드림 앙상블 단원들과 지도교수진이 함께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는 자리로, 전공별 특색을 살린 곡들을 연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8일 공연은 피아노와 목관, 성악 앙상블이 무대를 꾸몄다. △루토스와프스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스메타나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론도’ △뿔랑의 ‘관악 오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육중주’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죠반니’의 장면들을 엮은 무대 등을 선보였다.
25일엔 현악, 금관 앙상블로 △장 밥티스트 바리에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프리드리히 헤르만의 ‘세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카프리치오 2번’ △요한 스벤센의 ‘현악 팔중주’, 비제-밀로네가 현악 앙상블을 위해 편곡한 비제의 ‘카르멘’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 모음’곡 △튜바와 트럼본 듀오가 연주하는 스티븐 버헬스트의 ‘악마의 왈츠’ 등을 공연했다.
한편, 온드림 앙상블은 오는 12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0번째 온드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여 년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과 온드림 앙상블의 성과를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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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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