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태 기자]
이준기가 ‘아랑사또전’을 통해 다양한 어록을 탄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13회에서는 은오(이준기 분)이 아랑(신민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당한 뒤 아랑에 대한 마음을 끊임없이 표현하는 은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오는 주왈과 함께 있는 아랑의 모습에 질투심으로 참기 쉽지 않음을 토로하며 다양한 어록을 탄생 시켰다.
은오는 아랑에게 ‘아랑, 네가 날 안보는 건 어떻게 참겠는데 다른 자를 보는 건, 참는 게 쉽지 않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아랑을 마음 깊이 두고 있음을 너무나 절절히 표현한 대사가 이준기의 부드러운 중저음으로 더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결국 이날 방송 말미에 아랑이 자신을 제대로 보지 않는 은오에게 "왜 그러냐"고 화를 내자 은오는 "겨우 꾹꾹 눌러놨는데, 네가 그 자를 보고 있더라. 그걸 보니까 눌러놨던 내 마음이 요동치더라"고 괴로운 진짜 속내를 솔직히 밝혔다.
이준기 어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기 대사 듣고 설레이네”, "아랑 사또전OST 케이윌 '사랑은 그대다' 너무 좋아요 ” “아랑 너무 부럽다”,“이준기 눈 감고 이야기하는 모습만 봐도 애절함이 느껴지네요” “ 답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첫 선을 보인 7번째 테마 곡’ 케이윌의 '사랑은 그대다' 는 이준기 어록과 잘 어우러지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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