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대한석유협회 차기 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여권 등에 따르면 제24대 차기 석유협회 회장에 박 전 부의장이 정해졌다.
검찰 출신의 호남 중진인 박 전 부의장은 전남 광주에서 4선을 역임했다. 과거 포스트 DJ(김대중)로 불리며 중도개혁실용 정치의 넓혀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기치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며 호남의 변화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개사가 속한 대한석유협회는 1980년 설립 후 석유 산업 발전사를 함께 했다. 현 석유협회는 정동채 회장이 맡고 있다. 광주 출신으로 3선을 역임하고 41대 문광부 장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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