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캐딜락, CT4 클래스 2022 시즌 성료…챔피언은 김문수
캐딜락은 지난 23일 경기 용인 애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의 일환으로 열린 '2022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라운드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캐딜락 CT4 클래스는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진행됐다. 최종전에는 총 9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변정호 선수(No.1, 디에이모터스)는 최종전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자리엔 신일경 선수(No.76, 드림레이서), 3위엔 박현준 선수(No.40, 캐딜락 CT4)가 올랐다. 5라운드에 걸친 캐딜락 CT4 클래스 시즌 챔피언은 김문수 선수(No.70, 드림레이서)가 차지했다.
한편, 캐딜락은 최종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과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ESV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7R 포디움 석권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2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7라운드 경기에서 포디움(1~3위)을 석권했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해당 경기 후반부인 20번째 랩에서 이찬준 선수가 베테랑인 정의철 선수(볼가스모터스포츠)를 극적으로 제치며 선두를 잡았다. 이어 이정우 선수와 이창욱 선수가 전략적으로 포진한 결과, 원투쓰리 피니시를 달성했다.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9년째 팀을 맡고 있지만 포디움을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며 "젊은 패기로 뭉친 3명의 드라이버와 함께 금호타이어가 시너지를 발휘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타이어 3사의 경쟁이 치열한 대회에서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써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시장이 원하는, 시장을 앞서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 CJ 슈퍼레이스 8R 더블 포디움 달성
넥센타이어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8라운드 경기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넥센타이어 엔페라(N’FERA) SS01을 장착한 서한 GP 소속 장현진 선수(41분24초260)와 정회원 선수(41분24초492)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넥센타이어를 처음 장착한 장현진 선수는 종합순위에서 누적 포인트 94점으로 3위를 기록하게 됐다. 2018년 ‘SUPER 6000’ 클래스에 출전한 이래 시즌 최고 성적이다. 정회원 선수도 넥센타이어 사용 후, 최종전에서 올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한편, 엔페라 SS01 제품은 레이싱에 특화된 마른노면(DRY) 전용 슬릭 타이어다. 고속 주행시 뛰어난 접지력과 급격한 코너에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극한의 레이싱 조건에서도 내구성능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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