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MOU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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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MOU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0.25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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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 IT센터에서 열린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왼쪽부터), 이한수 굿티어 대표, 박재현 람다256 대표, 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 서원준 셀메이트 대표, 조형일 위아더 대표,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 IT센터에서 열린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왼쪽부터), 이한수 굿티어 대표, 박재현 람다256 대표, 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 서원준 셀메이트 대표, 조형일 위아더 대표,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MOU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을 위해 스타트업 등과 손을 잡았다.

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동대문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인 쉐어그라운드와 위아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기업 셀메이트, 핀테크 스타트업 윙크스톤 파트너스,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람다256, 굿티어와 동대문 시장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KB국민은행 여의도 IT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 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 조형일 위아더 대표, 서원준 셀메이트 대표, 권오형 윙크스톤 파트너스 대표, 박재현 람다256 대표, 이한수 굿티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및 상호 활용 △동대문 패션 공급망 데이터체인을 활용한 금융 상품·서비스 발굴 △공급망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연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방식으로 스타트업들과 함께 동대문 시장의 의류 공장, 도·소매업자의 거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을 시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용 데이터가 부족한 동대문 시장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흩어져 있는 동대문 공급망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시도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시도를 시작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동대문 패션시장과 같은 SME 중심의 공급망에 적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내부 모습.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내부 모습.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비상대응특별점검반 마련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을 꾸린다고 25일 밝혔다.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은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위원장을 맡아 재해대응의 신속한 판단 및 의사결정을 돕는 위기상황대책본부 내 신설되는 조직으로, 화재 및 재해 등 내외부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다. CIO 직속 조직으로 카카오뱅크 내 팀장급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카카오뱅크 데이터센터 및 앱의 비상 상황뿐 아니라 카카오톡 등 외부 연계 서비스의 오류로 인한 비상 상황에도 고객의 자산과 데이터를 완벽히 보호하고,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번 비상대응특별점검반 구축 이전에도 주기적인 △IT위기대응 훈련 △전자금융사고 대비 모의 훈련 등 노력을 해왔다. 폭우, 홍수,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매해 서울 상암 소재 주 전산센터에서 경기 성남 소재 야탑 재해복구(DR)센터로 시스템을 전환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를 3원화해 각종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서울 상암 센터를 주 전산센터로, 경기도 성남시 센터는 재난복구(DR)센터, 부산 강서구 센터를 백업센터로 두고 있다.

서울 상암 전산센터에 이상이 생길 경우 경기 성남 소재 센터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서비스를 이어가게 되며, 부산에 위치한 백업센터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고객의 금융거래정보를 실시간으로 복제, 보관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에 동시다발적으로 문제가 생겨도 고객의 데이터는 부산 백업센터에 안전히 남아있게 되는 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근 서비스 장애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며 “비상대응특별점검반 구성을 계기로 각종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강화, 고객의 자산과 데이터를 안전히 보관하고 서비스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이화여대와 ‘신탁 활용 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와 신탁을 활용한 후학 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은 기부자가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맡기고 유고 발생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다양한 맞춤형 신탁 상품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 받아 자산증대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생전에 일정한 금액을 생활비 용도로 사용하고 사후에 잔여재산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기부할 수 있어 생계 유지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화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신탁으로 후학양성에 동참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따뜻한 기부자가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쌈채소 농가에서 NH농협은행 DT전략부 직원들이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DT전략부, 쌈채소 농가 찾아 농촌 일손돕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DT전략부 최동하 부장과 직원들이 서울시 강서구 소재 쌈채소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DT전략부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쌈채소 수확 및 수확이 완료된 농작물 뽑아내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동하 부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챌린지박스 이벤트로 ‘30일 저축 챌린지’를 진행한다. ⓒ케이뱅크

케이뱅크, 챌린지박스 ‘30일 저축 챌린지’ 이벤트 진행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자동 목돈 모으기 서비스인 ‘챌린지박스’ 이벤트로 ‘30일 저축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30일 저축 챌린지’는 챌린지박스의 목표 기간을 30일로 정하고 처음 설정한 목표 금액을 끝까지 모으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선착순 1만명 안에 들어야 한다. 최소 금액은 10만원이며 최대 금액은 500만원이다.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고 중도해지 후 재가입은 불가하다.

‘챌린지박스’는 자동 목돈 모으기 서비스로 목표 일과 목표 금액을 설정하면 매주 모아야 되는 금액이 자동 계산되며 매주 입금액과 이자지급액이 합쳐져 목표 금액이 된다. 최소 가입기간은 30일이며 최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챌린지박스의 금리는 최고 연 4.0%로 기본금리 연 1.5%에 끝까지 성공하면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연 2.5%포인트가 적용된다.

이번 ‘30일 저축 챌린지’의 경우 ‘30일 동안 100만원 모으기’로 목표를 정했다면 매주 19만9719원 모으기를 5번 성공해 1405원의 이자와 45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커피 쿠폰은 12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짠테크 시대에 돈도 모으고 커피값을 아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30일 저축 챌린지’에 도전하고 커피 쿠폰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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