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창원 대원수소충전소 구축 도와…두산밥캣, 獨바우마 건설기계 전시회 참가 [중공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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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창원 대원수소충전소 구축 도와…두산밥캣, 獨바우마 건설기계 전시회 참가 [중공업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10.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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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로템 의왕 수소추출기공장의 모습. ⓒ 현대로템
현대로템 의왕 수소추출기공장의 모습. ⓒ 현대로템

현대로템, 창원 대원수소충전소에 핵심설비 납품

현대로템은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인 창원 대원수소충전소가 오는 11월 상업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원수소충전소는 수소차 뿐 아니라 △수소트램 △수소드론 △수소이륜차 △수소건설기계 등 모든 수소 연료 기반 이동수단을 충전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게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대원수소충전소의 핵심설비인 △압축 패키지 설비 △저장용기 △POS 시스템 등의 납품·설치를 맡았다. 승용차는 시간당 최대 24대, 상용차는 5대 충전 가능하다. 

대원수소충전소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인근에 조성되는 만큼, 현재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소전기트램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충전소와 공장을 철로로 연결해 수소전기트램을 충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 3Q 영업익 9200억 원…전년比 71.0%↓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4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0% 감소한 9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 오른 21조1550억 원, 순이익은 77.2% 줄어든 5920억 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철강시황 부진과 냉천 범람 영향으로 철강 부문 이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태풍 피해에 따른 직간접적 영업손실만 연결기준 4355억 원에 달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냉천 범람 영향 외에도 판매가격 하락과 원료비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며 "포항제철소 복구를 통해 연내 전 제품 생산을 재개하고 광양제철소 최대 증산으로 국내 철강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두산밥캣, 獨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2022’ 참가

두산밥캣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Bauma) 2022'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전시회 첫날인 24일 2톤급 전기 굴착기 신제품 'E19e'의 론칭 행사를 가졌다. 폭이 98cm에 불과하며 매연이 없고 소음이 적어 실내 철거, 야간 작업 등에 유용하다.

또한 바퀴 대신 네 개의 무한궤도로 움직이는 ‘쿼드 트랙 로더’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존 바퀴 대비 노면 손상이 적고, 젖은 땅에서도 마찰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전자식 유압 제어 적용 굴착기 △로더 제품군 신모델 ‘S86’, ‘T86’ △텔레핸들러 △두산포터블파워 제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세계 최초의 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 ‘T7X’ △투명 OLED 터치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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