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 고객 정비 서비스 강화

기아는 정비 시 고객 이동의 불편함 해소와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서비스 △K딜리버리 서비스 접점 확대 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서비스는 긴급 출동 상황에서 차량 견인 시 고객이 이동할 수단이 없는 경우 당일 귀가에 소요되는 교통비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통비는 1회, 최대 5만 원이다. 평일 주간에 직영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서비스도 마련됐다. 정비 예약일 전날 야간에 차량을 센터에 입고하고 차량 키를 무인 보관함에 두면 된다. 

K딜리버리 서비스 가능 지역도 확대했다.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수리 차량을 픽업하거나, 수리완료 차량을 고객 희망장소로 탁송하는 서비스다. 기아는 제휴 탁송업체를 통해 도서 산간·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 블루멤버스 누적회원 1000만 명 돌파 감사 이벤트

현대차는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블루멤버스의 누적 회원 수가 약 16년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기념하고자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현대차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홈페이지내 이벤트란을 통해 '천만다행(千萬多幸) 휴면 포인트 찾기'를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해 포인트 찾기로 잔여 포인트를 확인한 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블루멤버스 100만 포인트 적립(1명) △애플 아이패드 미니(5명) △발뮤다 더 토스터 오븐(9명)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15명) △BHC 치킨 세트(7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9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멤버스 회원만을 위한 '블루멤버스 무비 나이트(Movie Night)' 행사도 11월과 12월 사이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블루멤버스 회원은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넥센타이어, 美 프로하키팀 ‘시카고 블랙호크스’ 후원

넥센타이어는 미국 프로하키팀 ‘시카고 블랙호크스’를 2022/23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공식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카고 블랙호크스는 1926년 창단된 팀으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연고를 두고 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의 초창기 팀들을 지칭하는 '오리지날 식스'(Original Six)의 멤버이자, 스탠리 컵 6회 우승을 한 강호다.

넥센타이어는 홈 경기장인 'United Center'와 연습 경기장인 'Fifth Third Arena' 내 주요 광고 보드·옥외 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알릴 방침이다. 팬들과 고객을 위한 경기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