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들이 20일 국조특위에 복귀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일방적인 국정조사로 인한 정쟁화를 막고, 참사의 진상과 책임 규명,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라는 국정조사 본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국정조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하자, 이에 반발해 전원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민주당 소속인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19일 야당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국조 일정과 증인 명단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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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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