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강원도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이하 춘천갑)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노용호 의원이 선임됐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해 11월 추가 모집을 통해 68개 당협의 조직위원장 선발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 22일까지 총 295명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시행한 결과 강원 춘천갑 조직위원장에 노 의원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노 의원은 조만간 도당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당협위원장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한 노 의원은 신한국당 공채를 거쳐 강원도당 사무처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혁신위원회 위원 등 주요 당직을 맡아 왔다.

노 의원은 당직을 시작한 이후 줄곧 춘천에서 활동해 춘천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도 탁월하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 대표발의와 춘천시 국비 확보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정무감각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 의원은 29일 "강원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춘천갑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확정돼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스템 당협, 원팀 당협, 열린 당협이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춘천 발전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