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5개 적금상품 금리 최대 0.80%p 인상 [은행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우리은행, 5개 적금상품 금리 최대 0.80%p 인상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1.05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은 창립 124주년을 맞아 5개 적금상품 금리를 최대 0.80%포인트 인상한다. 사진은 우리은행 CI이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5개 적금상품 금리 최대 0.80%p 인상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5개 적금상품 금리를 최대 0.80%포인트 인상한다.

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우리 200일 적금’ 0.80%포인트 △‘WON적금’ 0.60%포인트 △‘우리 SUPER 주거래 적금’ 0.50%포인트를, 지점별 특판적금인 △‘우리 영업점명 적금’ △‘우리 업체명 적금’도 0.50%포인트를 각각 인상된다.

우리은행 창립 124주년에 맞춰 시행되는 이번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적용되며, 영업점 창구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시장금리를 반영해 매일 금리가 변동되는 ‘WON플러스 예금’과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에게 고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4주년을 맞이해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님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금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 이용고객이 270만 명, 지급이자액 2000억 원, 이용획수 1억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사진은 토스뱅크 내부 모습이다. ⓒ사진제공 = 토스뱅크

토스뱅크,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 270만 고객 이용…지급액 2000억”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가 270만 명 고객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5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후 지난 9개월 간 고객들은 총 2000억 원 이자를 받았고, 전 연령대가 고르게 사용하며 서비스 이용 횟수 역시 1억 1000만 회를 넘겼다. 이는 토스뱅크가 제공하는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 횟수 기록이다.

이용 고객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수는 총 270만 명이다. 올해 국내 경제활동 인구 기준(2900만 명) 10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공급자인 은행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금융 서비스가 고객 중심의 ‘금융 주권’으로 전환된 것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금 이자 받기’는 고객이 원할 때 하루에 한 번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고객들은 큰 돈을 맡기더라도 은행이 정한 각종 조건을 충족한 뒤, 정해진 날짜에만 이자를 받아야 했다.

토스뱅크는 고객 관점에서 이 같은 관습에 물음을 제기, 고객에게 불편과 제약이 되는 요소를 없앴다. 그리고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 하나에 ‘지금 이자 받기’를 더한 결과 고객들은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까지 경험하게 됐다. 고객들은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는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하는 서비스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4.7%)였지만, 30대(24.6%) 40대(24%)와의 차이는 근소했다. 50대(15.2%) 10대(6.1%) 60대(5.4%)가 그 뒤를 이었다.

토스뱅크는 ‘금리 재테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난 덕분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심리가 제1금융권의 ‘예적금 재테크’로 향했고, 안정 자금인 동시에 하루만 맡겨도 일복리 이자를 주는 토스뱅크통장과 ‘지금 이자 받기’가 그 속에서 경쟁력을 발휘한 셈이다.

이 기간 고객들이 받은 이자는 총 2000억 원에 달했다. 고객 1인당 평균 이자 수령액은 7만 4000원이었다. ‘일복리 효과’ 속 가장 많은 이자를 받은 고객은 총 170만 원을 수령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등장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9개월 만에 모든 연령대가 사용하는 ‘국민 금융 서비스’로 발돋움한 것은 고객중심의 금융을 실천한 덕분”이라며 “단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에 따라 고객들의 ‘금융 주권’을 지키고, 고객 중심의 금융을 앞으로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 겨울 해외송금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해외송금 이벤트 홍보 포스터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새해맞이 해외송금 이벤트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올 겨울 해외여행 및 유학 등 해외송금 수요증가세에 맞춰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2023 새해맞이 해외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진행하며 신한 쏠(SOL)과 영업점 창구를 통해 미화 500불 이상 해외송금(개인간 송금, 해외체재비, 해외 유학송금)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뷔페2인 식사권(3명) △BHC 뿌링클 치킨세트(20명) △올리브영 모바일 쿠폰 1만 원권(100명) △GS편의점 모바일 쿠폰 5000원권(8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송금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100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과 유학생 송금 수요를 반영해 환율우대와 수수료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고 빠르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해외송금 카카오 알림톡 통지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송금고객에게 거래 단계별 안내, 거래내역 조회, 고객의 유의사항 등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IBK기업은행은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이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ISMS-P’ 인증 획득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 Personal information)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기준에 대해 금융보안원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기업은행은 ISMS-P 획득을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국가공인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

한편, 기업은행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2014년 ISMS 국내인증을 획득하고, IT 서비스 전체에 대한 ISO27001 국제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SMS-P 인증 획득은 기업은행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고객 정보보호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