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이디야커피 전용 신용카드’ 출시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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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이디야커피 전용 신용카드’ 출시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1.09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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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하나카드와 이디야커피가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출시한 ‘이디야커피 전용 신용카드’ 홍보 포스터이다. ⓒ사진제공 = 하나카드

하나카드, ‘이디야커피 전용 신용카드’ 출시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이디야커피 전용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하나카드와 이디야커피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디야커피를 애용하는 손님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디야 하나카드’는 이디야커피에 특화된 서비스인 이디야 멤버스 무료 음료 쿠폰 서비스 이디야커피 청구 할인 혜택을 담고 있다. 또한, 디지털 구독 및 대중교통 청구 할인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손님 니즈를 더욱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이디야 하나카드’ 발급 후 12개월 간 매월 5000원 상당 이디야 멤버스 무료 음료 쿠폰을 1매씩 제공한다. 카드 발급월을 기준으로 1년간 실적과 관계없이 무료 음료 쿠폰을 받아볼 수 있으며, 그 이후부터는 전년도 실적 조건인 원큐페이로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120만 원 이상 이용 시 무료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원큐페이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디야 멤버스에 쿠폰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하나카드 생활결제플랫폼인 원큐페이에 ‘이디야 하나카드’를 등록 후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결제 시 50% 청구 할인되며, 그 외 다른 결제 방식으로 결제 시에도 20% 청구 할인이 제공된다. 이 외에 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티빙 등 디지털 구독 결제 시 30% 청구 할인과 대중교통 결제 시 5% 청구 할인 혜택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이디야 하나카드’ 디자인은 MZ세대 손님과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총 5가지 플레이트로 제작됐다.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경되는 ‘렌티큘러’부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 디자인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해 발급이 가능하고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카드 실물을 만나볼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VISA) 1만 5000원이며, 하나카드 홈페이지, 원큐페이 앱, 이디야 홈페이지,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디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디야를 찾아주시는 손님에게 가장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손님께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고객 취향 저격 ‘초개인화 마케팅 통합플랫폼’ 완성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체계를 완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고객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고객 상황 별 맞춤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중간에도 신속한 피드백과 모니터링으로 정교한 개선이 가능하다.

운영할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 규모도 약 10배 이상 확대되고, 마케팅 대상 선정부터 결과 도출까지 소요되던 시간을 최대 2분 수준까지 대폭 축소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이번 마케팅 통합플랫폼 도입을 통해 기존 고객 로열티 제고와 마케팅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평소 선호하는 서비스를 강화해 충성 고객군을 만들 수 있고, 마케팅 효율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효과까지 낼 수 있다. 카드금융과 자동차할부금융 등 다른 서비스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가 가능하다.

향후 고객 별 니즈와 상황에 가장 적합한 혜택을 추천하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갈수록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 니즈를 만족하기 위해 선진화된 초개인화 마케팅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적재적소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감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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