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업계 최초 증권사 PLCC ‘나무NH농협카드’ 선봬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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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 최초 증권사 PLCC ‘나무NH농협카드’ 선봬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1.1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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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선보인 PLCC ‘나무NH농협카드’ 출시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업계 최초 증권사 PLCC ‘나무NH농협카드’ 선봬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나무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전용 서비스인 나무증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나무NH농협카드는 카드 결제금액의 최대 8%를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월 3만 원 한도)으로 적립해 준다. 연 최대 36만 원의 투자 자산을 투자가 아닌 소비를 통해 확보할 수 있다. 추가로 나무증권의 유료 멤버십인 나무멤버스의 구독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나무 PLCC 이용 고객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의 국제선 라운지도 연 2회 이용할 수 있다.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은 고객이 지정하는 투자 계좌에 매월 현금으로 지급되며, 고객은 원하는 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외 우량주를 소비를 통해 매달 3만 원씩 소수점으로 적립할 수 있다.

나무증권은 11일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나무NH농협카드를 신청한 고객들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 발급 고객 중 나무증권 스마트 캐시백 계좌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1만 5000원의 투자 지원금을 지급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일상에서의 소비가 투자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험이 투자가 문화로 이어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비를 통해 쌓인 투자자산이 자율주행처럼 자동으로 늘어나는 경험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11일부터 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사진은 공모 관련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ELS 2종 ‘40억’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은 11일부터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먼저, HI ELS 3222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7.60%(연 9.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3223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8.20%(연 9.40%)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9.4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KB증권, 개인 연금 잔고 1.3조 돌파…고객수 20만 달성 코앞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과 IRP(개인퇴직연금)를 합산한 개인고객 연금계좌 잔고가 1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2월말 기준 개인고객 연금계좌의 잔고인 약 1조 원보다 32.7% 증가한 수치이다.

가입고객수 확보도 순항 중으로, 20만 명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고객수는 2021년 12월말 기준 약 10만 7000명에서 87.5% 증가한 19만 9900여명(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1년 만에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KB증권은 상품 라인업 확대, 계좌개설 편의성 개선 등이 연금계좌 잔고 증가, 고객수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KB증권 연금저축은 지난해 12월부터 펀드, ETF 뿐만 아니라 리츠 상품에 100%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는 KB증권 IRP에서도 채권을 매수가능 상품으로 확대했다.

또한, KB증권 연금상품 가입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365일 가능하며, 지난해 8월에는 IRP 가입시 공공기관 마이데이터를 통해 비대면으로 자격확인 절차를 간소화 했다. 더불어 같은해 11월부터는 모바일웹 계좌개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상혁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저축과 IRP는 안정적인 노후 준비는 물론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재테크에 필수 상품”이라며 “KB증권은 작년 8월부터 ‘모바일 상담예약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여유로운 노후를 위해 차별화되고 고객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B증권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도입된 디폴트옵션도 모바일을 통해 선택할 수 있도록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앞으로도 ‘디지털 연금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오는 2월 28일까지 연금계좌(연금저축·IRP)에 입금하면 순증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신세계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연금 나와라 뚝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연금저축은 가입대상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연간 1800만 원 납입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월적립식 납입도 가능하다. IRP 계좌는 소득이 있는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 연금저축은 나이에 상관없이 연간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IRP는 7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혜택이 더욱 확대된 점도 참고할 만하다.

단, 연금 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한투자증권, ‘새해 첫 투자를 응원해!’ 이벤트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새해 첫 투자를 응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참여를 신청하고 비대면으로 공모주 청약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 주식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2명을 추가로 추첨해 LG전자 스탠드TV인 스탠바이미도 전달한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은 생애 최초 신규 계좌 개설하는 고객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온라인 국내 주식 수수료 평생 혜택과 투자지원금 최대 7만 원을 제공하는 ‘WELCOME 2023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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