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은 자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법인(SAMSUNG C&T CORPORATION SAUDI ARABIA)을 위해 8807억6828만 원 규모 채무보증을 서줬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사우디 법인이 현지 은행 'The Saudi British Bank'로부터 위와 같은 자금을 차입한 데 따른 보증으로, 기존 체결한 각 보증 계약을 통합해 갱신하는 사안이다.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삼성물산 사우디 법인은 수년째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1년 아람코(마루베니 컨소시엄)로부터 약 8400억 원 규모 대형 플랜트 공사 계약을 따냈음에도 당기순손익이 전년 대비 적자전환(-243억800만 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엔 9월 말 기준으로 584억42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체 부채 규모는 2021년 말 4103억4800만 원에서 2022년 9월 말 7959억7400만 원으로 93.97%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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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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