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현대해상, 튀르키예·시리아 위한 10만 달러 성금 기부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피해아동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규모 7.8과 7.5 두 차례 강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여진의 영향까지 고려할 때, 140만 명의 아동이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캐롯손보, ‘퍼아워자동차보험’ 가입 대상 확대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퍼아워자동차보험’의 가입 대상을 대폭 확대해 자동차보험 활성화에 나선다고 10일 발표했다.

캐롯 퍼아워자동차보험은 지난 2020년 4월 선보인 단기 가입형 상품이다. 타인 소유의 차량 운전 시, 최소 4시간,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교대운전, 지인이나 가족의 차량 단기 이용 또는 렌터카 이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개편에서 기존 커넥티드 카 시스템 환경에서 이용 가능했던 가입조건을 일반 차량까지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캐롯은 이달 중순에는 렌터카까지 ‘퍼아워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롯 관계자는 “퍼아워자동차보험을 비롯한 캐롯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며 “렌터카 등 퍼아워자동차보험 확대운영을 통해 차량 공유 시스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개인과 사회의 비용절감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아워자동차보험 가입은 캐롯 앱을 통해 본인 명의의 자동차보험이 없는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다만, 수입차, 법인차, 10인 초과 승합차와 화물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캐롯 앱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출상환‧신용관리 지원 ‘대출안심보험’ 출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오준석)이 10일 ‘(무) 신용케어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용케어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신용생명지수 할인 특약’을 적용한 방카슈랑스 전용 신용생명보험 상품이다.

신용생명지수란 대출, 카드 사용 등 신용정보회사에 등록된 신용정보와 보험사고(사망) 발생 수준의 연관관계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새롭게 개발된 지표다. 총 10단계로 구분돼있는데 연 1회 재산출을 통해 신용생명지수가 개선되면 보험료 할인율이 올라가는 식이다. 만약 해당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보험료 할증 없이 직전 할인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신용케어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신용생명지수를 활용해 가입료를 산정한다. 해당 상품 가입을 통해 보험 혜택을 받으며 신용등급 관리도 가능하다.

최영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부사장은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해를 기점으로 대출고객 스스로 미상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신용생명보험 제공에 보다 박차를 가해왔다”며 “적극적인 신용관리는 다양한 금융거래 시 혜택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신상품이 대출고객의 건강한 신용관리와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상품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을 통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