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GC이테크건설은 현금·주식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말 결의한 30의 주식 배당과 함께 주당 1500원 수준의 현금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주 10만3028주(발행 주식 중 3.96%)를 연내 소각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다만, 소각 시기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SGC이테크건설 측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믿고 기다린 주주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영실적, 현금흐름 등을 고려해 안정적인 배당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국내외 불안 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강점인 플랜트 사업 기반으로 선별적 수주 전략을 펼쳐 수익성 강화를 꾀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여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