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16일 국민대학교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이노베이션의 슬로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및 관련 신사업을 홍보하는 캐릭터, 글씨체, 조형물, 친환경 굿즈 등 개발에 국민대학교가 함께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 양측은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캐릭터 '행코(행복코끼리)'를 '행코 프렌즈 캐릭터'로 확장한다. 또,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도시유전,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ARC), 폐배터리 재활용 등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신사업 관련 디자인에도 함께 나선다.

오는 10월에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산학협력 결과물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탄소감축을 위한 SK이노베이션 ESG 경영의 진정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