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쌍용건설은 아랍에미리트 부동산개발·관리업체인 와슬(WASL)이 발주한 '파크뷰 레지던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자빌파크(Zabeel Park) 인근 중심 주거지인 알 키파프(AL Kifaf) 일원에 지상 44층, 1개동, 총 465가구 규모 고급 레지던스를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1억2000만 달러(약 1513억 원)다. 이는 지난해 6월 쌍용건설이 같은 지역 내 준공한 지상 44층, 2개동 규모 '원(One) 레지던스' 사업의 후속 프로젝트다.
쌍용건설 측은 "대주주 변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원 레지던스에서 보여준 고품질 시공을 바탕으로 한 발주처와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통해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보류됐던 고급건축, SOC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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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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