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핀트를 운영 중인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초개인화 투자일임 서비스 ‘목표달성 투자’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별 투자 성향과 금액 등이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새롭게 개발됐으며, AI가 알아서 운용해주는 특징이 있다.

특히 목표달성 투자는 기존과 달리 고객이 1년 뒤 목표하는 금액을 설정하면 AI엔진 아이작이 현재의 자산과 시장 변화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운용에 개입한다.

무엇보다 높은 수익률이 필요할 경우 공격적으로 운용하고, 목표에 가까워지면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등 시장 리스크를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이작의 운용 레벨 범위는 고객 투자 성향 조사 결과에 따라 △공격투자형(1~10레벨) △성장투자형(1~8레벨) △균형투자형(1~6레벨) △안전투자형(1~4레벨) △안전형 (1~2레벨) 등 총 5가지다.

고객은 거치식과 적립식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1년 뒤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금액을 입력하면 아이작이 투자 원금의 비중, 목표 수익률 등을 고려한다. 목표달성 확률과 포트폴리오 변화, 수익률 등 운용 현황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김원일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플랫폼개발실 실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화에서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 목표를 고려해 AI가 알아서 최적의 투자를 수행해주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금융 서비스 경험을 드리고자 목표달성 투자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핀트는 이번 목표달성 투자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핀트 앱 내에서 목표달성 투자 이벤트 응모 버튼을 클릭 후, 운용 중인 핀트 투자 계좌에서 목표달성 투자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핀트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