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유디갤러리, 문이식 작가 개인전 '10x16=1960' 개최
유디치과는 문이식 작가의 개인전 '10x16=1960'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 갤러리에서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디갤러리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은 10x16=1960 연작이다. 문이식 작가의 작품은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연결되는데 작품명의 숫자는 작가의 출생과 연관된 것으로 더욱 직관적으로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게 유디갤러리 측 설명이다.
문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인사아트센터, 인사아트플라자, 디아트 등에서 개인전을 11차례 개최한 바 있다. 국제 초대전 및 단체전에 300여 회 참가했다. 현재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를 맡고 있다.
동아ST, AACR 2023에서 면역항암제 'DA-4505' 전임상 결과 발표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3'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DA-4505'의 전임상 시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는 세계 3대 암학회로 불리며, 전 세계 120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암 관련 지식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에서 동아에스티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치료제로서의 신규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인 DA-4505의 항종양 효과'와 '신규 AhR 길항제 DA-4505의 항종양 효과 작용으로 항암 수술 및 화학요법의 효능 향상'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DA-4505는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다. AhR은 면역계를 조절하는 인자로,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종양 세포가 공격받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전임상에서 DA-4505는 AhR을 저해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에서 억제된 면역반응을 복구시켰으며 수지상세포, T세포 등 자극성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가 면역을 억제하는 기능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 주니어보드15기 출범
광동제약은 MZ세대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과 제도개선을 목표로 운영 중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15기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광동제약 주니어보드는 G2(대리급)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다.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회사에 제안함으로써 직원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들은 MZ세대 직원과 경영진의 의사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조직 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및 추천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주니어보드는 한 기수가 1년간 활동한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