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전주시,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신규 오픈

전주시는 지난 21일 경기전 인근에 마련된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여행정보를 획득하고,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건물 1층은 경기전 관광안내소가 배치된다. 이곳에선 물품을 맡길 수 있는 ‘보관소’, 유아 동반 관광객들을 위한 ‘수유실’ 등이 운영된다. 2층엔 휴식 공간과 정보 검색대, 굿즈 전시공간 등이 마련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수병원, 전주풍남로타리클럽과 지역사회 치료지원 업무협약

예수병원은 지난 20일 본관 4층 예배실에서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새힘나눔과 함께 지역주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터리 글로벌보조금 프로젝트 일환으로, 뇌혈관 질환 고위험군 100명에 대한 100만 원 한도 내 정밀건강검진 지원과 치료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신동규 예수병원 부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예수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검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상권 새힘나눔 이사장은 김주호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