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5127억 원, 영업이익 1588억81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85%, 영업이익은 3.67%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1615억5700만 원)도 3.96% 늘었다. 원가율 상승으로 주택부문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신사업부문 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동분기 신규 수주는 부산 시민공원 촉진1구역, 이천 증포동 공동주택, LG디스플레이 파주P10 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하며 2조98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8.10% 줄은 수치다.
GS건설 측은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이 결실을 거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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