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50년 서민의 친구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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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50년 서민의 친구로 새로운 도약”
  • 권지나 기자
  • 승인 2012.11.2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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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지나 기자]

▲ 신종백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 새마을금고
다가오는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가 자산 1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9월 21일 기준으로 자산 100조원을 돌파해(자산 100조 1000억, 거래자수 1670만 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손색 없는 규모를 갖췄다.

새마을금고는 창립이후 이처럼 자산 100조와 창립 50년 시대를 맞은 비결을 1600만 고객의 ‘믿음’이라고 강조한다.

금융을 매개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서민복지 향상에 힘쓰는 새마을금고를 믿고 거래하는 회원들의 신뢰야 말로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라는 것이다.

새마을금고는 IMF이후 14년간 180여만 명이 참여하고 303억 원의 현금과 9천 톤의 쌀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비롯하여 전국 판매유통의 67%를 책임지고 있는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사업, 독거노인소화기지원사업, 대학생자원봉사단 활동등의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금융사각지대의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2008년 서민금융지원상품을 취급하기 시작해 꾸준히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출을 확대해 왔다.

특히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햇살론’의 경우 2012년 9월말 현재 8만2000여 명의 고객에게 7700억원이 실행돼 취급금융기관 취급금액중 34.7%를 담당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이러한 복지지원사업 과 서민금융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00조원의 자산과 50주년의 역사에 걸맞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협동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100년 시대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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