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표산업은 그룹 지주사인 삼표를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삼표산업) 대 1.8742887(삼표)이다. 양사 모두 비상장사로 합병비율과 관련된 별도의 규정은 없으나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외부 평가기관의 검토를 토대로 양사간 협의 하에 이 같은 비율을 산정했다는 게 삼표산업의 설명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삼표산업 측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경쟁력 향상과 핵심역량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합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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