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백정기 의사 순국 추모제 진행…전북은행노조, 창립 50주년 기념 성금 전달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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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백정기 의사 순국 추모제 진행…전북은행노조, 창립 50주년 기념 성금 전달 [전북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06.07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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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 정읍시
지난 5일 정읍시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된 백정기 의사 순국 제89주기 추모제 현장. ⓒ 정읍시

정읍시, 항일 애국투사 백정기 의사 순국 제89주기 추모제

항일 애국투사 구파 백정기 의사 순국 제89주기 추모제가 지난 5일 정읍시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백 의사는 1933년 중국 주재 일본대사 아리요시 아키라를 처단하기 위한 의거를 수행했으나 의거 직전에 발각돼 수감됐으며 이듬해 순국했다. 정읍은 그가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다.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유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백정기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학수 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 애국선열의 뜻을 더욱 널리 알려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발전의 든든한 바탕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노조, 그룹홈·쉼터에 창립 50주년 기념 성금 전달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지난 5일 50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본점에서 기념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은행노조는 도내 좋은이웃그룹홈 3곳 및 아동쉼터 2곳에 특별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학습환경 개선, 의료비, 생필품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원호 전북은행노조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노조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수병원, 제18차 의료선교대회 준비 ‘속도’

전주예수병원은 제18차 의료선교대회 'Misson 4.0'을 준비하기 위한 2차 조직위원회를 지난 3일 병원 7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선교대회는 국내 기독보건의료계가 차세대 의료선교 리더 발굴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격년으로 열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주최, 전주예수병원 및 전주온누리교회 공동주관으로 전북 지역에서 열린다.

이날 전주예수병원 등은 △의료선교대회 성과 공유 △분과별 사역준비 프로그램 토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7~9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세대별, 사역별, 주제별 네트워킹 및 프리 컨퍼런스(Pre-Conference) 준비에도 나섰다.

신충식 병원장은 "전주예수병원과 전주온누리교회가 동역하며 호남 기독교 선교 발상지를 다시 뜨겁게 변화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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