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전주시,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
전주시가 청년정책과 대학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31일 청년전주이음에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를 비롯해 전주대·전주교대·예수대·전주비전대·전주기전대 등 전주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그간 추진해 온 각 대학과의 협력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배지훈 전주대 총학생회장은 “전주지역 대학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올해는 전주시와 대학 연합이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면서 “전주대 총학생회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최근 RIS, RISE, 글로컬 대학 등 대학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대학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전주시는 대학과 다방면의 네트워크를 통해 교류하며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전주시와 대학이 서로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전주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와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전북은행, 삼성여성의쉼터·무궁화야학교에 후원금 전달
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정원호)는 삼성여성의쉼터와 무궁화야학교에 각각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노조창립 5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박종삼 익산지점장, 이은지 삼성여성의쉼터 원장, 구연식 무궁화야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전북은행노동조합은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며 선배들과 직원들의 뜻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랑성금을 마련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평연합의원, 예수병원에 1000만 원 기탁
원평연합의원(박춘수, 이지환 원장)은 최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을 방문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30일 예수병원에서 신충식 병원장과 이지환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사랑으로 전북의료계발전을 이끈 예수병원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인재들의 유입을 지원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 병원장은 “의료인으로 2대에 걸쳐 예수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전북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한 의료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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