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유진그룹 계열 동양은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FGTS 및 AHS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롯데건설이 광양그린에너지로부터 수주한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EPC 건설공사' 중 FGTS와 AHS 제작 및 납품 설치공사다. 계약금은 492억 원이다.

FGTS(연소가스처리설비)는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허용 기준에 맞게 처리하는 설비다. AHS(재처리설비)는 바닥재와 비산재를 친환경적으로 처리 가능한 설비다.

동양 측은 “오랜 기간 축적된 건설 분야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건설부문 사업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수주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