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유안타증권, 성장주 ETF에 분산투자하는 ‘ETF랩’ 출시

유안타증권은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성장주 ETF에 분산투자하는 ‘We Know ETF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We Know ETF랩’은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성장 산업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을 편입한 ETF를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정 섹터 전체를 대표하는 ETF 대신 시장 상황에 맞는 액티브·테마 ETF 편입으로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전체 IT섹터의 ETF를 매수하기보다 AI·반도체·로봇·클라우드 컴퓨팅 등 세분화된 ETF를 시장 상황에 맞게 투자한다고 유안타증권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내에 상장된 약 120개, 해외에 상장된 약 150개 내외의 ETF를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수익률 모멘텀, 자금 유입 등을 추적해 향후 가격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주 ETF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한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원화 기준 계좌평가금액이 일정 수익률을 달성했을 경우 편입 자산을 매도하고,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한다. 이에 리스크를 관리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We Know ETF랩’은 다양한 ETF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ETF를 전문가들이 선별해 투자하기 때문에 직접 투자가 고민인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정교한 시장판단과 분석을 통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 꾸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프라임케어 라운지 확대 개편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하이브리드 손님 케어 서비스 ‘프라임케어 라운지’를 확대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확대 개편으로 ‘보유종목 케어서비스’가 신설됐으며, 이에 따라 고객들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최신 리서치 자료와 실시간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장 실시간 대응을 용이하게 하고자 업데이트 되는 각종 정보들에 대한 푸쉬기능을 탑재해 ‘프라임케어 라운지’ 서비스의 적시성도 강화했다.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서비스 개편은 손님들이 보유주식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에 대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편리하고 적시성 있는 서비스가 손님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 보유 고객 대상 이벤트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계좌개설한 김에 KB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를 보유한 국내에 거주하는 내국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KB증권 MTS 마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로 납입(순증 및 이전)하면 된다. 납입 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계좌개설한 김에 입금하고 주식하자’는 순증금액 기준으로 △100만 원 이상 순증 시 국내 주식쿠폰 1만 원 △300만 원 이상 순증 시 국내 주식쿠폰 3만 원 △500만 원 이상 순증 시 국내 주식쿠폰 5만 원 △1000만 원 이상 순증 시 국내 주식쿠폰 1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계좌개설한 김에 이전하고 주식하자’는 이전금액 기준으로 △1000만 원 이상 이전 시 국내 주식쿠폰 5만 원 △3000만 원 이상 이전 시 국내 주식쿠폰 10만 원 △6000만 원 이상 이전 시 국내 주식쿠폰 2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 모두 중복혜택이 가능하며, 최대 30만 원까지 국내 주식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구간별 중복혜택은 불가하며,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출금 이력 없이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중개형 ISA는 절세혜택을 누리며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라며 “KB증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재테크와 절세를 한번에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