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호텔군HQ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취약 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구호 물품 800개(5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물품은 여름철 체감온도를 내릴 수 있는 홑겹 이불, 열 냉각 시트, 쿨스카프부터 모기 기피제, 물티슈 등 생필품, 취약 계층의 건강을 고려한 유산균, 과일청, 이온 음료까지 총 13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선정한 전국의 노인복지관 15곳을 통해 지난 20~28일 취약 계층에 전달됐다.

이상진 롯데호텔군HQ 마케팅본부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돼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군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