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할인부터 콘텐츠까지…‘빈틈없는 프로모션’
LGU+, MZ세대 겨냥한 ‘한 달 구독료 0원’ 혜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재은 기자]
이통 3사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개통에 본격 돌입했다. 이통 3사 모두 가격 할인을 내세워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각 사마다 청년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삼성 가전제품 증정, 구독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었다.
SKT, 폴더블 시리즈 구매 시 "파격 할인 제공"
SK텔레콤은 갤럭시 Z 폴드 5·플립 5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5를 제휴카드로 할부 구매 시 최대 64만8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단말기 반납 할인 서비스 'T 안심보상'을 선택하면 추가로 81만 원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중복 적용 시, 최대 145만 원을 할인받는 셈이다.
또한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 0 청년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3만 원 추가 캐시백 △T 안심보상 추가 1만 원 △T 모아 쿠폰 전환수수료 (5%) 면제를 받을 수 있다.
KT, 구매 혜택부터 OTT까지 빈틈없는 프로모션
KT는 갤럭시 Z 폴더블 시리즈 5 구매 고객을 위한 구매 혜택 및 단말 할인 외에도 콘텐츠 이용 혜택 등을 내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실제로 KT는 OTT 이용에 최적화된 폴더블폰의 강점을 부각하고자, 개통 고객들에게 '디즈니+ 3개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무빙>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등 디즈니+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Z 폴더블 시리즈 5를 구매한 고객들에겐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 KT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 페스티벌(2500명) △폴더블 캠핑(40가족) △셀렉티브 호텔 멤버십(1011명)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삼성 휴대폰을 개통한 경우에는 영화 예매권 4매(2000명)를 선착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삼성 75인치 TV와 비스포크 공기청정기, 청소기(20명)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중고 단말을 통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KT는 제휴카드와 중고폰 보상을 활용해 가격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LGU+, MZ세대 겨냥한 구독료 무료 혜택
LG유플러스는 자사에서 출시한 구독 플랫폼 '유독'의 '한 달 구독료 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독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MZ 고객들을 공략하려는 모습이다.
한 달 구독료 0원 프로모션은 고객이 △올리브영 1만 원 기프트카드 △CGV 2D 영화관람권 1매 △요기요 1만2000 원 상당 쿠폰팩 중 하나를 선택해 첫 달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 대상은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 고객 한정이다.
또한 유플러스 닷컴에서 신제품을 구매할 경우엔 공시 지원금에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 혜택이 얹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유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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