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SK에코플랜트는
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에코플랜트와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매출 확대 및 ESG경영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시설관리 등 주요 환경자회사들과 함께 공동기술개발과 판로확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환경사업 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 활성화 지원·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환경분야 대표기업과 공공기관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에코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를 비롯한 환경자회사의 사업역량과 한국환경공단의 인프라·행정력이 더해져 환경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첫 협업으로 오는 10월 한국환경공단 산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물산업 관련 우수제품 및 기술에 대한 구매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환경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힘을 합쳐 환경분야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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