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롯데렌터카,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 선정
롯데렌탈 산하 롯데렌터카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9년 연속 렌터카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국내 총 82개 업종,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평가한다.
롯데렌터카는 △신속하고 원활한 고객센터 운영 △전문적인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고객 편의를 높인 비대면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2080 고객 관계 구축을 위해 삶에 여정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連, “9월 중고차 시세 약세…구매 적기”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9월 중고차 시황 발표를 통해 주요 모델 시세가 보합세 또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연합회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중고차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디젤 SUV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카니발, 팰리세이드 등의 시세가 하락세에 놓였다. 더불어 대형차, 수입차의 약세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주요 모델의 시세가 보합 하락세를 나타내는 건 보기 드문 일"이라며 "중고차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적기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중고차매매사업자가 국토교통부 전산망에 판매 신고하는 실제 거래 빅데이터를 기반한 시세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평균 가격과 가격 분포를 공개해 소비자 이해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카머스, 앱 내 중고차 판매 기능 추가
핸들은 9월부터 자사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CARMERCE)에 ‘카머스 내차팔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카머스는 기존에 제공되던 내차사기 서비스에 별도 앱으로 운영되던 카머스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합했다. 하나의 앱에서 중고차 ‘사고 팔기’가 모두 가능해진 셈이다.
또한 기존 내차팔기 서비스를 개선했다. 즉시판매가 도입은 물론 기존 5시간 동안 제한했던 온라인 경매 서비스를 차량 평가 종료 이후 24시간 동안 제공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빠른 차량 판매가 가능해짐과 동시에 무분별한 현장 감가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
안인성 핸들 대표는 "중고차 통합 거래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카머스 플랫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