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앱 리브랜딩 공모전 개최…전주지역 5개 로타리클럽, 심리지원 나서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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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앱 리브랜딩 공모전 개최…전주지역 5개 로타리클럽, 심리지원 나서 [전북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3.09.1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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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뱅크앱 리브랜딩 위해 ‘모바일앱 네이밍’ ‘앱 아이콘 디자인’ 공모…10월 3일까지
풍남·노령·평화·호남·단비 로타리클럽,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심리지원 물품 지원
전북도, KDB산업은행·새만금개발청과 이차전지 관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 사진제공=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앱 리브랜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 사진제공=전북은행

전북은행, 앱 리브랜딩 공모전 개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앱 리브랜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전북은행 측은 기존 JB뱅크앱 리브랜딩을 위해 금융부터 생활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금융 플랫폼을 지향하는 전북은행을 주제로 ‘모바일앱 네이밍’과 ‘앱 아이콘 디자인’에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총상금 1500만 원으로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 모바일 앱 탄생에 참가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작품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지역 5개 로타리클럽, 심리지원 나서

ⓒ 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는 풍남로타리클럽 등 전주지역 5개 로타리클럽이 전주시민들의 심리지원을 위한 물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는 풍남로타리클럽 등 전주지역 5개 로타리클럽이 전주시민들의 심리지원을 위한 물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풍남·노령·평화·호남·단비로타리클럽 등 전주 제1지역 소속 5개 로타리클럽은 지난 11일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1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풍남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나머지 4개 로타리클럽이 함께 기금을 조성했으며, 국제로타리3670지구 인도주의 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이뤄졌다. 후원을 주관한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61명을 보유한 로타리클럽으로, 그간 청소년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 지원사업, 암 환자 지원사업 등 매년 3억여 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지원해 오고 있다.

이들이 이날 후원한 물품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이동식 스트레스 측정기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쉐어 박스(간편조리식품) 126박스 등이다.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증받은 후원 물품을 시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기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전주시민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전주 제1지역 소속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도움이 지역 주민에게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주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관리를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생명 존중 문화조성, 자살 예방 지원, 아동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 KDB산업은행·새만금개발청과 이차전지 산업 육성 협약 체결

ⓒ 사진제공 = 전북도
전북도는 이차전지 관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운데)를 비롯해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왼쪽)과 주요 임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사진제공 = 전북도

전북도는 이차전지 관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과 주요 임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도 측은 이 협약을 통해 “도내 입주 40여 개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업들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해외 수출 지원자금까지 첨단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단계별 종합적인 금융 관련 해결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정책 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관련 조사 수행 △산업·기업 육성을 공동마케팅·홍보 및 상호 간 정보 공유 △신규 산단 조성 추진 시 금융 자문 제공·주선 △전담은행 전문직원 배치로 상시적 협력 채널 강화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기업과 신규 기업 유치, 초격차 기술 확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산업은행은 입주기업에 설비투자 지원, 금융 자문 및 상담 등 종합금융 해결책을 제공, 기업 투자 촉진에 기여하는 데 각각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도 전북도와 함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정책금융기관과 지자체 간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의 완벽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단지 집적화, 연구·개발(R&D) 혁신 공간 구축, 초광역 연계 인재 양성 기반 마련, 기업지원 협업 등 속도감 있게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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